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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3

보스니아에서 한달살기 집구하기 (비싼 에어비앤비 말고 현지가격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달살기를 마친 뒤, 발칸반도의 첫 번째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다음 한달살기를 위해 향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어느 도시로 갈까 고민하던 끝에 결국, 2주는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2주는 유럽에서 가장 차가운 강이 흐르고 있는 모스타르에서 보내기로 했다. 가고 싶은 곳이 많다 보니 자꾸 한달살기가 2주 살기로 나눠지고 있다..ㅋㅋ 2024.08.19 - [한달살기] - 보스니아 내전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사라예보 보스니아 내전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사라예보처음 보스니아에 한달살기를 하러 갈 때 까지만 해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라는 나라에 대해서 아는것이 하나도 없었다. 부다페스트에서 한달살기를 마치고 다음에 어디 갈까? 생각하던 중 부amonthofl.. 2024. 9. 4.
세계에서 가장 차가운 강이 흐르는 도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에는 세계에서 가장 차가운 강인 네레트바 강(Neretva River)이 흐르고 있다! 보기만 해도 차갑고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이 청량한 색의 아름다운 네레트바 강! 네레트바 강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남부에서 시작하여, 모스타르를 포함한 여러 도시를 거쳐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로 흘러가는 강이다. 디나릭 알프스(Dinaric Alps)의 높은 지대에서 발원하여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맑고 차갑고 청량한 푸른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4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한여름에도 7-8도의 차가운 온도를 유지한다! 모스타르의 올드타운에 가보면 모스타르의 상징과도 같은 다리, 스타리 모스트 아래에서 차가운 네레트바 강에 발을 담구고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를.. 2024. 8. 7.
보스니아 사라예보 맛집들 (체바피, 부렉, 보스니아 커피, 바클라바, 뷰맛집!) 발칸반도에 위치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신비로운 곳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곳인 만큼 음식 또한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커피숍에 에스프레소와 튀르키예 커피 (보스니아 커피)가 모두 있으며, 디저트로 케이크와 바클라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헝가리식 굴라쉬, 크로아티아의 지중해식 음식, 그리고 튀르키예 음식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이곳!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체바피와 부렉이다. 체바피 (혹은 체바치치)는 숯불구이한 고기완자를 양파와 곁들여 먹는 음식인데, 한국인 입맛에 안맞을 수가 없다..ㅎㅎ 불맛이 아주 끝내준다ㅎㅎ 부렉은 고기나 야채로 채워진 파이인데, 고기, 감자, 치즈, 야채 등등으로 채워진 페이스트리..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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